[ 2020년 12월 19일 동아일보 지면기사 ]
복수전문의-병원경영-제품개발 모두 잡은 ‘강소기업가’
지난해 서 원장은 자신의 이름을 딴 ‘닥터 서동원 베개’를 내놓았다. 전문 연구팀과 2년 동안 협업한 결과물이라고 했다.
시중에 나와 있는 기능성 베개들과는 조금 다르단다. 이 베개에는 자신의 정형외과, 재활의학과 의학 지식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는 것.
서동원 바른세상병원장은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둘 다 획득한 국내 첫 의사이자 ‘강소 경영인’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. 서 원장이 무릎 모형을 앞에 놓고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재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안철민 기자 acm08@donga.com